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사업의 과제별 수행기업 선정을 위해 30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추진과제는 총 11개로, NIA는 설명회를 통해 과제의 사업 내용과 사업비, 조달발주 공고 일정 등을 안내하고, 실시간 질의 답변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은 유망 정보통신기술(ICT)을 공공부문에 선도 적용해 혁신적 공공서비스를 발굴하고 확산함으로써 신기술에 대한 초기 시장 수요를 창출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시범 구축된 서비스는 제도 정비, 협력체계 마련 등 기반 조성 이후 타기업 확산 등을 통해 운영된다.
NIA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중심으로 과제를 발굴했다. ICT 산업 활성화를 위해 민간 클라우드 도입, 공공데이터·서비스 개방, 민간서비스·플랫폼 활용 등 정부 정책을 적극 적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문용식 NIA 원장은 “설명회를 통해 우수기업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가 공공부문 디지털 혁신을 위한 초석이 되며 신기술에 대한 시장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