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사내이사 재선임·총 2845억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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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케미칼 제공]

롯데케미칼은 제4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첨단소재 사업부문 이영준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는 2024년 3월까지 임기를 유지한다.

롯데케미칼은 법무법인 지평 최현민 고문과 덴톤스 리 법률사무소 전운배 고문, 법무법인 솔 이금로 대표 변호사,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강정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각각 재선임했다.

롯데케미칼은 사업 목적에 △운송장비용 가스충전 △초경량 복합재료 가스용기 제조 및 판매 △신기술사업자 등을 추가했다. 수소 탱크 및 충전소 운영 사업에 진출하고, 미래 신기술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케미칼은 보통주 1주당 8300원 배당도 결의했다. 배당금 총액은 2845억원이다. 주주가치를 지속 높일 계획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는 “지난해에는 유가 및 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와 글로벌 물류 대란 등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괄목할 만한 실적 개선을 이루었다”면서 “올해는 수소 밸류체인 및 플라스틱 리사이클 확대, 배터리 소재사업 강화 등으로 지속가능 사업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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