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진열혈강호' 베트남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진열혈강호' PC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과 게임성을 계승한 모바일 게임이다. 5등신 캐릭터와 화사한 배경, 타격감이 특징이다.
베트남 서비스를 맡은 현지 퍼블리셔는 아시아소프트다. 원작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태국, 베트남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엠게임의 오래된 파트너 사다. 양사는 최적 게임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1년 이상 노하우를 공유하며 협력해 왔다.
퍼블리셔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지난 3월 11일부터 7일간 비공개 테스트(CBT, Closed-Beta Test)를 진행했다.
이명근 엠게임 사업전략실장은 “진열혈강호가 대만, 태국에 이어 베트남 지역을 공략한다”며 “원작 열혈강호 온라인 인지도 덕분에 기존 유저는 물론 신규 게이머들에게도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열혈강호'는 연내 국내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