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정보산업진흥원, 직업계고교 AI융합인재 양성 지원

울산시교육청, AI기업 10곳과 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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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울산시교육청, 지역 10개 AI기업은 직업계고 AI인재양성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구자록)은 23일 울산시교육청, 10개 인공지능(AI)기업과 '직업계고교 AI인재양성과 취업연계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동참한 AI기업은 팀솔루션, 노바테크, 엠아이티, 심지, 슈타겐, 차후, 3D뮤즈, KAN, 위클림스튜디오, 트윈임팩트다.

MOU는 직업계고 AI교육을 체계화하고 취업과 연계해 역량 있는 AI융합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울산시교육청, 10개 AI기업은 △직업계고 대상 AI역량강화 교육 지원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시행 △기업 신규인력 채용 시 직업계고 교육 수료생 우대 △고졸 취업지원 협력 체계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한다.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사업과 연계해 4차 산업혁명 현장 실무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직업계고 맞춤형 AI·메타버스 교육과정'을 개설, 울산지역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구자록 원장은 “AI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기본 지식은 물론 산업현장에 응용할 수 있는 생생한 기술 노하우를 갖춘 실무형 AI인재를 다수 양성할 것”이라며 “지역 AI기업은 필요한 전문 인력을 보충할 수 있고 지역 청년은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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