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22일 '세계 물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임직원 자녀 대상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내 캠페인과 함께 절수 장치도 설치해 실생활 속에서 물 절약을 실천하도록 독려했다.
이번 공모전은 물이 주는 중요성을 깨닫고 미래 세대를 위해 보전하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임직원 자녀들은 '소중한 물'이라는 주제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 응모한다. 모든 작품은 LG헬로비전 상암동 본사 라운지에 전시되고, 임직원은 온라인 투표로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용수 절감 캠페인도 추진한다. 설거지통 사용하기, 샤워 시간 줄이기, 빨랫감 모아서 세탁하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물 절약 활동을 'ESG레터'를 통해 소개한다. 신청한 임직원 대상으로 양치컵을 제공해 물 절약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주요 사업장에는 절수 장치를 설비했다.
이수진 LG헬로비전 ESG팀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본 캠페인으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활동을 펼쳐 환경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