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가 글로벌 파트너 대상 지속가능성 교육·평가 프로그램 'HP 엠플리파이 임팩트'를 한국에서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HP는 이 프로그램을 한국 등 24개국에서 확대 운영해 1만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추가 협력 기회를 발굴한다.
HP 엠플리파이 임팩트 참여 파트너사는 HP가 보유한 교육, 영업 툴, 마케팅 분야의 다양한 리소스에 접근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성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HP와 그 성과를 함께 평가한다.
지난해 19개국에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인 이후 지금까지 140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참가했다. HP는 2025년까지 파트너사 50% 이상의 HP 앰플리파이 임팩트 등록을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까지 파트너사 20% 가량이 서명하여 첫 해 목표인 10%를 초과 달성했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이사는 “HP가 보유한 방대한 글로벌 채널 생태계와의 협력은 더 나은 미래로 향하는 효과적인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파트너들이 HP가 축적해 온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지렛대 삼아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