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는 비즈니스 전용 노트북 신제품 2종 '엑스퍼트북 B3'와 '엑스퍼트북 B7'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엑스퍼트북 시리즈는 인공지능(AI) 노이즈 캔슬링 기술, 고화질 웹캠, 넘버패드 등을 탑재해 재택·외부근무에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엑스퍼트 B7은 약 1.4㎏ 무게에 360도 회전되는 컨버터블 노트북이다. 사무실뿐 아니라 재택근무 등 언택트 오피스 환경에도 최적화됐다. 초고속 와이파이 6로 데이터 전송·다운로드 시 빠른 속도로 작업이 가능하다.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에 기본 구성품으로 탑재된 스타일러스 펜으로 디지털 드로잉, 디지털 필기 등이 가능하다. 100% sRGB의 색감과 최대 4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최대 10시간 배터리 수명으로 외부 작업이 많은 직장인, 프리랜서에 적합하다.
최대 인텔 11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와 아이리스 Xe 그래픽칩셋을 탑재하고, 최대 64GB RAM, 2TB Pcle x4 SSD를 장착했다. 양방향 AI 노이즈캔슬링 기능과 고화질 웹캠을 탑재해 화상회의, 컨퍼런스 콜 등이 가능하다. 얼굴이나 지문 인식으로 보안 성능도 강화했다. 공식 가격은 142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엑스퍼트북 B3는 360도 회전 가능한 투인원 폼팩터로 비즈니스와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 노트북이다. HD 화질의 웹캠으로 영상회의, 온라인 강의 등 작업을 할 수 있으며 넘버패드 2.0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디스플레이는 FHD 해상도의 터치 스크린 패널에 약 250니트를 지원하며 스타일러스 펜은 기본 구성품으로 탑재된다.
이 제품은 최대 인텔 11세대 코어 i5 프로세서와 아이리스 Xe 그래픽칩셋을 탑재했다. 최대 1TB 저장공간과 최대 48GB DDR4 3200㎒ 메모리를 장착하고, 초고속 와이파이 6로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구현한다. 2개의 썬더볼트 4.0과 HDMI, USB 타입-A 등 다양한 포트를 지원한다. 공식 가격은 99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에이수스는 기업 고객 대상 AS 서비스인 '프리미엄 케어 포 비즈니스'를 운영 중이다. 에이수스 노트북·데스크톱을 구매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기업 고객 전용 상담 센터를 별도 운영한다. 부품 우선 공급과 전국 익일 방문 서비스로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신제품 관련 상세 내용은 에이수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