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은 유연한 조직문화로 혁신한다고 15일 밝혔다.
추진 방식은 세대·조직간 소통 활성화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강화, 국내외 네트워크간 정보공유 확대 등이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매월 계층별 간담회와 주요 사내 이슈를 직접 대답하는 직문직답 토크콘서트 등으로 소통한다. 본부장들은 타운홀 미팅을 진행한다. 90년대생 직원이 임원의 멘토가 되는 리버스 멘토링, 저근속 직원 대표가 경영진과 소통하며 애로사항들을 해결하는 영보드 활동 계획 등도 추진한다.
또 팀즈, 줌 등 온라인 툴을 활용한 편의 중심 회의 문화를 정착시킨다. 사내웹진을 통해 토론 문화도 활성화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가장 큰 자산은 직원이고, 직원의 창의성이 사업경쟁력과 직결된다”며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집단 지성의 힘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