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전국 KT대리점협의회(KTAC)와 우수 대리점 및 직원 육성을 위한 'K-파트너스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리점 직원 역량 강화를 통한 우수 컨설턴트 육성 △장기근속을 위한 로열티 프로그램 운영 △K-파트너스 프로그램 대리점 및 대리점 직원들의 참여 활성화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K-파트너스 프로그램은 참여를 원하는 대리점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 향상의 기회와 장기 근속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KT는 개인별 역량 강화를 위해 세일즈 교육을 진행하고, 우수 직원에게는 통신비, 여행비, 건강검진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또 매장 방문 확진자 발생 시 방역 소독 비용 50% 지원, 대리점 직원 확진 시 매장 활동 위로금 지원, 중기 운영 자금 및 필수 사무용품 지원 등과 같은 대리점과의 상생 및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최찬기 KT 영업본부장(전무)은 “코로나로 인한 우수 인력 이탈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해 대리점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KT 대리점과 함께 상생 협력을 통해 ESG 경영을 지속 천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병 KT대리점협의회 회장은 “KT와 전국KT대리점협의회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