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정차 단속 알림 앱 '휘슬', 경기도 오산시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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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플랫폼은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Whistle)'이 경기도 오산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휘슬은 전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무료 앱이다. 최초 한번만 가입하면, 휘슬이 서비스하는 모든 지역의 주정차 단속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가입해야하는 기존 서비스의 불편함을 대폭 줄였다.

휘슬은 오산시와 3월 새학기 개학 시즌을 맞아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주정차단속 통합알림서비스를 확대 도입하기로 했다. 신규로 휘슬에 가입하는 경기도 오산시의 시민들은 물론 기존 휘슬 회원들도 오산시내에서 운전하게 될 경우 CCTV 주정차 단속 관련 사전 알림 문자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기존 휘슬 이용자라면 서비스 확대 지역에 대한 별도 신청 없이도 추가적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누적 회원수는 50만명 이상이다.

휘슬은 현재 경기도 오산시를 포함해 경기도 안양시, 양평군, 경상북도 안동시, 충남 보령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등 전국 18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휘슬 관계자는 “휘슬은 운전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도로 교통 환경을 원활하게 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며 “경기도 오산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남부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휘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휘슬은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외에도 운전자를 위한 공감 콘텐츠, 무료 교통법률 상담 서비스 휘슬로(Law), 테슬라 유저 대상 슈처차저 정보 공유, 주변 주차장, 미발송 책임 보상제까지 운전자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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