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선대위 ICT코리아 추진본부(본부장 김성태 IT특보)는 10일 서울 한국재난정보학회(회장 김태환)와 재난 없는 사회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정책공약 발굴 일환으로 이뤄졌다. 학회는 정부가 보유한 중대재해 데이터를 활용하면 건설노동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본부는 재난안전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스마트 기술 연구를 요청했다.
김성태 본부장은 “글로벌 초고위험 사회로 접어들고 있어 ICT를 활용한 위험의 사전 예측과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단기간에 재난에 미리 대처하는 '퓨처 레디니스(Future Readiness·미래대응성)'의 국정 거버넌스 확립에 만반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