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프로젝트의 품질 향상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엑스테스트(eXTest)'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엑스테스트'는 토마토시스템 UI 개발툴 엑스빌더6의 전용 테스트 도구로 '프로젝트 표준 및 공통 준수, 품질 향상' 제공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엑스빌더 6로 개발된 모든 프로그램에 대해 사전 정의된 표준 준수 여부를 자동으로 체크해 준다.
이 제품은 반복적이고 소모적인 테스트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프로젝트 테스트에 대한 시간과 인건비 절감뿐만 아니라 테스트 커버리지를 현저하게 늘려 프로젝트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엑스테스트'는 고객, 프로젝트 관리자, 개발자 모두의 프로젝트 생산성을 높여준다. 특히, 프로젝트 관리자는 개발 단계별 진척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수 있어 프로젝트의 위험을 좀 더 현실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개발자 입장에서도 개발 진행과 동시에 테스트를 수행함으로써 발견된 오류 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다. 각각의 프로그램 품질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완료할 수 있고 프로젝트 표준 및 공통에 맞춰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테스트 단계에서 SW 수정 개발이 몰리는 현상을 제거, 평소 개발 시간을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다.
이상돈 대표는 “엑스테스트를 3곳 이상의 프로젝트에 적용해 본 결과, 초기 80% 이상의 표준 미준수 사항의 프로그램들이 불과 1~2개월 만에 10%대로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이는 프로젝트의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개발·테스트 시간을 단축,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개발자들의 워라벨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또한 “프로그램이 실제 조회되는지를 검증하는 테스트 케이스 기반 자동화 테스트 버전도 개발하고 있다”면서 “이 기능을 포함한 업그레이드된 엑스테스트 버전을 올 상반기에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클라우드 기술과 AI가 접목된 '엑스테스트'는 웹접근성 준수 여부 확인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업계 최초 소프트웨어접근성(SA)인증을 획득한 '엑스빌더6'와 함께 사용할경우 그 효과는 배가 되어 높은 수준의 웹접근성을 달성할 수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