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은 지난해 매출액 1조8634억원, 영업이익 347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29% 늘었지만 영업익은 33% 감소했다. 수주 물량은 증가했지만 일회성 비경상 비용이 발생한 영향이다. 대한전선은 매분기 영업익이 증가 추세다. 지난 2분기 14억원→3분기 133억원→4분기 210억원으로 증가했다.
대한전선은 4분기 신규 수주 물량이 증가하면서 이익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전선은 “유상 증자로 차입금을 상환하고 수주 경쟁력을 확대해 지속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