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코리아제조주식회사는 경남 진주시 소재 경상국립대학교 진농홀에서 산학협력에 기반한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BAT 사천공장은 기술 관리 직원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경상국립대와 손잡고 관리자 육성 프로그램 'TGA(Technical Growth Academy)'를 운영해왔다. 지난 26일 열린 행사에는 김지형 BAT 사천공장 공장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오석규 경상국립대 LINC 사업단장 등 교수진이 참석해 과정 성료를 함께 축하했다. 회사는 대학 발전기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김지형 BAT 사천공장 공장장은 “경남 지역 대표 종합국립대학교인 경상국립대와 성공적인 산학협력의 성과를 이끌어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이 향후 BAT 사천공장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TGA는 BAT가 대학 위탁 교육을 통해 관리자로 성장해나갈 직원들의 역량을 기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과정에는 BAT 사천공장의 우수 직원 6명이 선발됐으며, 필수기술교육과 외국어, 리더십, MoS 과정 등 총 6개월 동안 체계적인 직무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BAT 사천공장은 이달 초, 경상국립대 미래융복합기술연구소와 ESG 산학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와 대학은 지역 우수 인적자원과 기술 교류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환경분야 ESG 투자를 확대 실천할 방침이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