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관리와 업그레이드로 더 깨끗하게...LG전자 2022년형 휘센 타워 에어컨 출시

LG전자는 하이브리드 청정관리 기능을 갖춘 2022년형 'LG 휘센 타워 에어컨 오브제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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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델들이 LG 휘센 타워 에어컨 오브제컬렉션과 LG 휘센 벽걸이 에어컨 오브제컬렉션을 소개했다. [자료:LG전자]

신제품은 알아서 에어컨을 관리하는 자동 청정관리, 고객이 직접 내부를 청소할 수 있는 셀프 청정관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기능이 특징이다. LG전자가 새롭게 도입한 'UP가전' 콘셉트도 적용, 향후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새롭게 추가된 열교환기 세척 기능은 온도를 낮춰 공기 중 수분을 얼려 열교환기 표면에 모으고, 다시 온도를 높여 만들어진 물이 열교환기에 붙어 있는 먼지와 같은 오염물질을 씻어낸다.

이 기능은 열교환기에 붙어 냄새를 유발하는 대장균, 메틸로박테리움, 마이크로코커스균를 94% 제거한다. AI건조는 집안 습도에 맞춰 알아서 최적의 건조 시간을 설정해 에어컨 내부 습기를 말려준다.

셀프 청정관리도 쉽다. 구조를 단순화해 전면 패널, 사이드 그릴, 팬 연결부 등에 부착된 나사만 풀면 네 개 팬 모두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고객은 필요할 때마다 직접 에어컨 내부를 손쉽게 열고 모든 팬을 청소할 수 있다.

자동 청정관리는 극세필터를 알아서 청소하는 필터클린봇, 필터에 붙을 수 있는 세균을 제거하는 항균 극세필터,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공기청정, 열교환기 세척, 인공지능(AI) 건조, UV LED 팬 살균 기능 등을 지원한다.

휘센 타워 신제품에는 UP가전 콘셉트가 적용됐다. 소프트웨어(SW)나 액세서리와 같은 주변기기를 통해 기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스마트가이드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면 날씨, 기온, 공기질 등 '실외 날씨정보 알림'을 에어컨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향후 업그레이드 가능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속 추가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LG 휘센 타워만의 차별화된 성능과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했다. '와이드 케어 냉방'은 바람의 방향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좌우 네 개 에어가드가 찬 바람을 벽 쪽으로 보내 사람에게 직접 바람이 닿는 것을 최소화하면서도 집 안 전체를 시원하게 유지시켜 준다.

이재성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차원이 다른 청정관리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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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델들이 LG 휘센 타워 에어컨 오브제컬렉션을 사용하고 있다. [자료:LG전자]

LG전자는 27일 오후 7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휘센 타워 신제품 출시 기념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을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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