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년허브센터,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팀 모집

전북청년허브센터(센터장 박광진)는 전라북도와 함께 다음달 17일까지 '2022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청년공동체를 공개 모집한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다양한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정착 활동 기반 마련 및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자격은 도내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법인 또는 단체다. 청년의 지역정착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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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홍보 포스터.

모집 규모는 총 13개 공동체(팀)이고 선발한 청년공동체는 팀별 8백만원의 활동지원비, 멘토링, 네트워크 지원, 온라인 활동 홍보 지원을 받는다. 최종 성과공유회를 통한 우수청년공동체 팀에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도 수여한다.

올해는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감소지역인 전주, 완주, 군산, 익산을 제외한 10개 시·군에서 신청하거나, 코로나19 일상 회복과 관련한 활동 계획을 제출한 팀에 가점을 부여한다.

신현영 전북도 대도약청년과장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전북청년들의 지역 정착 의지를 높이고, 지역구성원으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청년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진 전북청년허브센터장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청년허브센터에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도내 청년공동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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