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기업 기술 및 경영애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컨택센터 전문위원을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TP 컨택센터는 기술기반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성장을 위한 맞춤형 온·오프라인 상담 서비스와 현장밀착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 애로해결 단일접점 창구다. 8명의 전문위원이 위촉됐으며 전문위원은 경영전략, 공정개선, 기술개발, 마케팅, 세무, 특허전략, 투자유치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전북TP는 위촉장 수여식 후 그동안 추진실적을 돌아보고 올해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컨택센터 전문위원은 1941건의 온·오프라인 상담과 288건의 기업현장 방문 상담, 10회의 지역순회 비즈니스 테이블 행사 등 활발한 상담활동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공모사업 수주 및 매출상승, 신규인력 채용 등 기업성장과 내실강화에 기여했다.
올해는 특히 기업지원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기업발굴과 지원사업 등과의 연계지원 강화를 통해 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양균의 원장은 “장기화 되는 코로나-19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각 분야 전문가를 통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