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선거가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장,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 이혜민 핀다 대표 등 3파전으로 압축됐다. 이들은 협회장 후보 신청서를 제출했다.
7일 핀테크산업협회에 따르면 오는 4월 협회장 임기가 끝나는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후임으로 이근주 원장과 정인영, 이혜민 대표 등 3명이 협회장 출마를 확정했다.
협회는 오는 10일부터 후보 검증 작업에 착수한다. 18일까지 선거관리위원회(이사회)를 통해 후보적격심사 및 추천을 완료할 계획이다. 19일에는 후보자 확정 공고를 내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한다.
차기 협회장 선출과 함께 협회를 이끌 부회장, 이사, 감사도 선출한다. 임기는 2년이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