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고요의바다, '오징어게임' 기준 평가는 가혹"...버킷스튜디오 등 관련주 약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고요의 바다' 관련주로 꼽히는 버킷스튜디오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3시 05분 현재 버킷스튜디오는 전일보다 -2.99% 하락한 5190원에 거래되고 있고, 위지윅스튜디오는 -4.35% 하락한 3만 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AI와 빅데이터 기술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ET라씨로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 시간 투자자들은 '고요의 바다' 관련주를 많이 검색하고 있으며 해당 종목으로 버킷스튜디오, 위지윅스튜디오, 덱스터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요의 바다' 제작사는 아티스트컴퍼니다. 버킷스튜디오는 아티스트컴퍼니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어 관련주로 묶인다. 덱스터는 '고요의 바다' 시각특수효과(VFX) 작업에 참여했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고요의 바다'는 자원이 고갈된 미래, 문제 해결을 위해 달의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SF 드라마다. '제2의 오징어 게임'이 될 것이란 기대가 흘러나왔지만 공개 후 외신과 네티즌을 중심으로 엇갈린 평가가 나온다. '한국의 최신 실패작'이란 혹평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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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제작자 정우성. 사진=넷플릭스

제작자 정우성은 4일 온라인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그는 “예상했던 문제점들이 돌출되는 것에 있어서 '이건 당연한 반응이야' 하면서도, 안 좋게 보는 분들은 왜 안 좋게 보는지 제작자로서 전달에 있어서의 부족함을 살펴보는 시간의 연속이었다”고 답했다.

'오징어 게임'이 흥행 기준점처럼 돼버린 데 대해선 “가혹하다. 그 기준을 빨리 지워야 한다”고 농담처럼 말했다. 이어 “'오징어 게임'처럼 전 세계적인 돌풍, 사회적인 현상을 만들어낸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몇 개 없다”며 “그 기준에만 맞춰서 작품을 본다면 오히려 작품 고유의 재미나 메시지를 놓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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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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