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응용SW 개발 2단계) 1차년도에 이어 2차년도까지 계약을 완료했다.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 사업 규모는 총 687억원이며 이 중 쌍용정보통신의 계약금액은 329억원이다. 이번 계약금은 172억원으로 쌍용정보통신 계약금액 52%에 해당한다.
쌍용정보통신은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 사업에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온·오프라인 융합교육지원 △지능형 멀티클라우드기반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4세대 나이스는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최신 정보기술(IT)을 활용한다. 2만여개 전국 유·초·중등학교와 교육행정기관(교육부, 시도교육청 17개, 교육지원청 176개), 재외한국학교, 대학·전문대학(400여개)의 새로운 교육정책 지원과 지속가능한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을 위해 전면 개편한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클라우드 구축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사업을 이어가게 됐다”며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사업에도 본격 나서 명실상부한 클라우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