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새해 330억 규모 지원사업·입찰정보 공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새해를 맞아 330억원 규모의 지원사업과 입찰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사전 정보공개 된 지원사업 분야와 입찰정보는 총 116건이다. 지원사업 관련 정보공개는 59건 약 130억원이며 입찰정보 분야는 57건 약 200억원 규모다. 지원사업의 경우 주요 사업내용과 지원대상, 추진계획을 담고 있으며 입찰정보의 경우 과업기간, 사업예산, 참가 자격, 입찰방식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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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이 2022년 시무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진흥원은 각 사업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관리를 위해 지난해부터 홈페이지에 관련 정보를 상세히 공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관련 기업과 단체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진흥원은 3일 2022년 시무식과 함께 '콘텐츠·정보통신기술(ICT)산업 20조원 도시 광주! 청년에게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새해 설계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등 성장을 다짐했다.

탁용석 원장은 “지난해ㅔ 이어 진흥원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연중 신규사업 및 변경이 발생한 사업들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