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모터홈 뜬다...르노삼성차, 특장회사와 협력 강화

'르노 마스터' 컨벤션 개최
2022년 르노 마스터 정보 공유
안정적 물량 공급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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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마케팅본부장

르노삼성자동차는 특장회사가 참여하는 '르노 마스터' 컨벤션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컨벤션은 상호 건설적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마련했다. 총 16개 특장회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르노삼성차는 행사에서 2022년 생산 예정인 르노 마스터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우수 특장회사 시상식도 진행했다. 캠핑카 특장회사인 'SC 미디어'가 최우수 고객사로 '나인 인디 에어'와 '다온 TNT'가 우수 고객사로 각각 선정됐다.

코로나19 이후 반도체 및 부품 수급 어려움에 따른 공급 문제도 논의했다. 르노삼성차는 2022년 특장 회사들의 지속 가능한 사업 예측을 위해 최대한 안정적인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국내 시장에서 캠핑 및 모터홈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했다”며 “시장 변화에 발맞춰 르노 마스터를 베이스로, 모터홈 개조를 주력으로 하는 특장회사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공동 프로모션 기획 등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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