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 인공지능 기술 전문기업 솔리드웨어는 중소기업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돕는 클라우드 기반의 머신러닝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데이터 수집과 분석, 운영에 이르는 머신러닝 전체 여정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셀프서비스 수준의 데이터 전처리, 머신러닝 예측 모델링 프로세스 자동화, 예측 모델 자동 업데이트 기능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외부 데이터 자동 수집 기능(스크래핑)도 API 형태로 활용할 수 있어 자체 데이터가 부족한 중소기업의 갈증을 해소하고 예측 결과 정확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객들은 기존에 서버 설치 방식이던 머신러닝 서비스를 클라우드와 웹브라우저 환경으로 사용할 수 있다.
솔리드웨어 관계자는 “본 솔루션의 활용 영역이 금융, 유통, 마케팅뿐 아니라 다양한 중소기업으로 확장될 수 있다”며 “약 1만 개의 4차 산업 특화 서비스 및 제조 벤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