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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말 충북 진천 버스 승강장에 설치한 투명 LED 디스플레이에 `생거 진천이란 홍보문구가 표시돼 있다.

창성시트(대표 김현상·백승준)는 충북 진천 버스정류장 3곳에 투명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를 설치,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버스정류장이 냉·난방 시설, 와이파이, 투명 LED 디스플레이 등 ICT 도입를 통해 스마트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수 있는 '스마트 쉘터' 공간으로 바뀌는 추세다. 진천 소재 주민들은 버스정류장 안팎에서 다양한 정보와 안내 문구를 투명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쉽게 접할수 있다.

창성시트 관계자는 “투명 LED 디스플레이는 투명하기 때문에 쉘터 안에서 버스를 대기하는 시민들도 시야를 방해받지 않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진천을 시작으로 전국 버스 쉘터에 투명 LED 디스플레이 보급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창성시트는 고기능 보호필름, 기능성 필름, 투명 LED 디스플레이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국내 백화점, 전시장, 해외 공항, 상업시설 등 홍보용 디스플레이가 필요한 곳에 투명 LED 디스플레이를 납품·설치해 주목받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