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리바트가 다음 달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5%가량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가격 인상 품목은 소파, 책상, 의자 등 주요 가정용 가구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원목, 포장재 등 원자잿값과 수입 물류비용이 지난해 말부터 크게 오른 상황”이라며 “더는 미룰 수 없어서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에이스침대와 시몬스는 지난 4월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8~15% 인상했고 한샘은 3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평균 2~5% 가격을 올린 바 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