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에스씨코리아-옥타, '계정관리 서비스 공급' 파트너십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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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응 오에스씨코리아 대표(왼쪽)와 김지헌 옥타코리아 파트너 총괄(상무)이 파트너십을 맺었다.

오에스씨코리아(대표 이제응)와 옥타(Okta)가 파트너십을 맺고 옥타 계정관리 서비스의 국내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오에스씨는 향후 옥타의 기업 내부 사용자를 위한 '워크포스 아이덴티티'와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을 위한 '커스터머 아이덴티티' 제품을 국내 시장에 판매한다. 두 제품은 싱글사인온(SSO), 유니버설 디렉토리, 멀티팩터(MFA) 인증 기능과 개발자가 쓰기 쉬운 API와 SDK를 갖췄다.

이제응 대표는 “고객사는 옥타의 주요 서비스를 통해 사내 업무 통합과 인증 관리 작업을 간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발자들이 핵심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스코트 먼로 옥타 아시아 총괄은 “오에스씨와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산업계에 차별화한 옥타 싱글사인온과 워크포스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옥타는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9년 출범한 옥타는 가트너 매직쿼드런트의 액세스 관리 부문에서 4년 연속 리더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덴티티 서비스 관리 분야 선두기업이다. 최근 인증 전문기업 오스제로(Auth0)를 인수해 선두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오에스씨는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오픈소스 기반 데브옵스(DevOps)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를 지원한다. 고객사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한 데브옵스와 시스템 컨설팅을 지원한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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