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1일 국민과의 대화에서 요소수 문제 관련 질문에 대해 “문제 파악 이후 기민하게 대응해 거의 해소됐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보다 문제를 일찍 파악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다”면서도 관련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어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전략물자의 경우는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수급을 관리하지만, 요수수의 경우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며 우리도 과거에 만들어 왔었던 것”이라며 “중국에 의존도가 높았던 것이 문제였다”고 진단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