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코레일)가 17일 30개 중소협력사를 초청해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위한 온라인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철도와 협력사가 동반성장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생협력의 길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철도는 영상회의로 진행하며 기술 판로지원을 위한 △K-테스트베드 △철도기술 실용화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참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왕국 한국철도 사장직무대행은 “중소협력사와 동반성장은 철도 기술력 향상과 열차 안전운행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위해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철도는 코로나19에 따른 수입 감소로 어려운 상황에도 올해 약 6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중소협력사 경영 활동을 지원했으며, 향후 협력사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까지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