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는 하반기 전문연구요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문연구요원제도는 이공계 석사학위 이상을 취득한 사람이 3년간 병무청이 선정한 지정업체에서 근무하며 병역의무를 대신하는 제도다.
버즈니는 2011년 12월 전문연구요원제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돼 매년 평균 2~3명의 우수한 인력을 채용해왔다. 전문연구요원의 만족도도 높아 최근 4년간 입사한 전문연구요원의 90%가 복무 종료 후에도 근무를 이어 나가고 있다.
버즈니는 올해 우수한 개발 인력 확보를 위해 전문연구요원을 확대 채용한다. 지원 가능 직무는 백엔드 엔지니어/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 서비스 데이터 엔지니어 / 리서치 엔지니어 등으로 4개 직군 총 10여 명이다.
버즈니 전문연구요원으로 입사 시 정직원과 동일한 처우가 제공된다. 개발직군 신입 기준 연봉 5000만원 수준이며 입사 후 기초군사훈련 기간에도 급여는 100% 지급된다. 또한 신형 맥북 등 업무에 필요한 최신 장비를 지원하고 매주 다양한 스터디와 밋업으로 업무에 필요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