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불가토큰(NFT) 아트 전문 레이블 '아트네틱' 운영사 키인사이드(대표 조정민)는 NFT 시장을 선도해 나갈 글로벌 아티스트들을 추가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키인사이드와 김형석 작곡가의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가 협력해 출범한 아트네틱은 NFT 작품 활동을 희망하는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체다. 작가들을 위한 작품등록부터 전시, 홍보, 유통 등 다방면 지원한다.
새롭게 합류한 아트네틱 신규 크루는 △김영성 △노준 △LAYLAY △노건호 △현태준 총 5명이다. 이들은 미술, 조각, 만화, 음악 등 문화·예술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아티스트로, 각각 영역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독보적으로 구축한 명망 있는 예술가들로 잘 알려져 있다.
김영성 작가는 놓치기 쉬운 작은 생명체들과 현대 물질문명의 메타포로 등장하는 유리, 금속의 물건들을 극사실주의 기법으로 표현한다. 노준 작가는 '인간과 동물의 관계의 회복'에 대한 이야기를 조각 작품으로 표현한다. LAYLAY 작가는 평소 삶 속에서 상상해왔던 간절한 소망들을 '마이너한 초능력을 가진 히어로'란 컨셉의 디지털아트로 표현하고 있다. '전자맨'으로 더 잘 알려진 노건호 프로듀서는 국내에 전자음악(일렉트로닉) 장르를 처음으로 대중화시킨 아티스트다. 아이유, 브라운아이드걸스, 써니힐 등의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현태준 작가는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여행작가, 출판저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방위 예술가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