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온라인 몰 6주년...'공익&성장'으로 올매출 3000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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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로고

오픈 6주년을 맞은 공영쇼핑 온라인 몰의 약진이 눈에 띈다. 올 3분기까지 공영쇼핑 온라인 판매실적은 취급액 누적 약 2700억원으로, 연말까지 3000억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영쇼핑 온라인 몰은 2015년 10월 12일 오픈해 취급액 기준 약 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다음해 2016년엔 500억원 돌파하는 실적을 올리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5년새 약 4.7배씩 성장해 2020년에 약 2700억원을 달성했다.

공영쇼핑은 매년 온라인 몰 입점 상품을 다양화하고, 명절이나 '쌀데이' '농업인의 날' 등 다양한 기념일에 선제적 마케팅 혜택을 제공해 왔다. 또한 2020년 코로나19로 비대면 쇼핑 확산과 공적 마스크 판매처로 지정되며 채널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다. 이러한 인지도 상승은 가입고객 증가로 이어져 지난달 누적가입자 2000만명을 돌파했다.

공영쇼핑은 보다 더 신뢰받는 온라인 몰 운영을 위해 QA 시스템을 강화하고 RPA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연말께 RPA시스템을 온라인 몰에 도입해 모조품, 카피 제품 검수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성훈 공영쇼핑 M영업실장은 “공영 온라인 몰 역시 공영쇼핑의 설립취지에 따라 우리 중소기업, 농축수산 제품만을 판매하는 공공판로로서 공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향후 RPA시스템 도입과 QA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더욱 믿고 찾는 신뢰의 공영쇼핑으로 성장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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