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의 마케팅 솔루션 전문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은 '티맵(TMAP) 픽업' 론칭을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티맵 픽업'은 SPC그룹 브랜드 제품 배달 및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피오더와 티맵이 연동돼 주문과 결제, 길안내까지 한번에 가능한 서비스다.
섹타나인은 티맵 픽업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내달 21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5000원 이상 주문하는 고객은 2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사 측은 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산에 따라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이용자를 보유한 내비게이션 앱 티맵을 운영하는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티맵 픽업 서비스는 경로 검색 페이지에서 주문 버튼을 누르면 고객의 이동 경로 내 SPC그룹 브랜드 매장이 검색된다. 원하는 매장 선택 후, 제품 주문 및 결제 완료 시 해당 매장이 경유지로 자동 추가 된다.
일부 매장은 매장 직원이 고객의 차량까지 제품을 전달해주는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드라이브 픽업의 경우 교통 안전을 위해 지도상에 안내된 매장 별 픽업 위치에서만 제품 수령이 가능하다.
현재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쉐이크쉑, 파스쿠찌 등 5500여개 SPC그룹 브랜드 매장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향후 도입 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경배 섹타나인 대표는 “섹타나인은 언택트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해피오더 이용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티맵 픽업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해피오더를 활용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