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옥)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메이킹을 통해 과학적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제3회 온라인 메이커 창작 경진대회'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의 작품 주제는 '나만의 놀이기구 만들기'로 전국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고 참가자에게 공모전에 필요한 재료를 발송한다.
참가자들은 탐구보고서와 제작 전반의 과정을 담은 영상을 11월 14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 경진대회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총 6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 부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비롯 광주시장상, 국립광주과학관장상, 광주시립미술관장상이 있고 총 110만원 상당의 부상도 제공한다.
국립광주과학관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자들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작품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