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옥)은 세계우주주간(4~10)을 맞아 9일 오후 2시 상상홀에서 대한민국 우주개발을 이끌어가고 있는 여성과학자를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세계우주주간은 국제연합(UN)이 우주 개발을 위한 공공의 관심과 원조를 이끌어내고 전 세계 우주 관련 기관의 활동을 독려하고자 1999년 제정한 이래 전 세계 80여 개국이 참여하는 우주과학기술 분야의 가장 큰 행사로 국립광주과학관은 올해 처음 참여한다.
강연은 '2021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 테마인 '인공지능 인사이드'와 연계해 최연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초청해 '인공지능과 만나는 항공우주'를 주제로 진행한다.
최첨단 항공우주분야에 활용되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사회적 거리두기 대응지침에 따라 선착순 50명에 한해 사전예약 후 참석이 가능하며, 과학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실시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세계우주주간 기념 한국행사는 국립광주과학관,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이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