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서티(대표 김영후)는 한국서부발전에 영상정보 데이터 보안 및 영상반출관리 보안 솔루션 '애드론뷰&아이브이피엠(EDRON-VIEW & I-VPM)'을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영상정보 데이터 위·변조 검증 및 유출·반출 관리를 위해 애드론뷰&아이브이피엠을 도입했다.
영상정보 촬영부터 저장 이후까지 무결성 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위·변조 검증 솔루션 에드론뷰는 SHA-256을 사용, 촬영 영상 각 프레임별 해시(Hash)값을 생성하고 이 값을 AES 암호화 알고리즘 및 LEA 암호화 알고리즘을 이용해 0.001초당 31프레임까지 처리할 수 있다.
이러한 초저지연 속도로 촬영과 동시에 무결성 처리 및 암호화된 영상 위·변조 검증이 가능하다. 촬영된 영상정보 데이터 관제를 위한 시스템(DVR·NVR·VMS 등) 단계에 적용할 수 있다.
아이브이피엠은 영상정보 데이터 임의적 유출·반출 차단과 외부기관으로부터 영상정보 데이터 제출 요청에 따른 사생활 보호를 위해 객체 탐지 및 마스킹 기술이 적용됐다. 특징은 객체 탐지 및 객체 정보 학습을 통해 특정 동일객체를 제외한 얼굴 마스킹 기술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발돼 보안 처리가 가능한 점이다.
이 제품은 2018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혁신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기술 혁신제품으로 선정 및 조달청 혁신장터몰 등록, 산업통상자원부 첨단기술 제품 확인 인정 등 국내·외 영상정보 데이터 보안 암호화 기술혁신성 부분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민호 아이서티 전략사업부장은 “정부 및 민간 클라우드 시스템에 그대로 적용하는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수술실 CCTV 의무화에 따른 영상정보 데이터 보안시스템 적용을 위해 관련 업체들과 협업 중”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