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로서 게임의 가치를 알리고 다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문화축제'가 한국, 중국, 일본 3국 정부가 주도하는 최초의 e스포츠 국가대항전인 '2021 한중일 e스포츠 대회'를 맞이해 펼쳐진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중일 e스포츠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 한중일 e스포츠 대회' 를 기념하는 부대행사로 '게임문화축제'를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 개최한다.
'게임문화축제'는 건전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게임을 주제로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웹예능 콘텐츠부터 게임 OST 콘서트, 게임문화 강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게임문화축제'는 '2021 한중일 e스포츠 대회'와 함께 네이버 게임 e스포츠 채널과 한국이스포츠협회 공식 유튜브 및 트위치 채널을 통해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생중계된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네이버 게임 e스포츠 채널에서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시청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정경미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한국, 중국, 일본 3국 주도로 이루어지는 역사적인 첫 e스포츠 대회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한 게임의 위상을 알리고 다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게임문화축제를 마련했다”며 “게임의 긍정적 가치 확산과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