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는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경상북도 ICT융합실증센터(센터장 류정탁)가 2021년 모바일 앱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대구대 산학협력단과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 분야의 우수개발자 발굴·육성, 모바일 앱 산업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게임과 유틸리티, 헬스케어 등 장르 제한이 없이 스마트폰, 태블릿 PC,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모든 모바일 앱이 가능하며, 아이디어 및 앱 개발 부문으로 구분된다. 개인과 팀 단위로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작은 독창성, 활용 및 적용성, 구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아이디어 부문과 앱 개발 부문 각각 6명(팀)을 선정한다. 아이디어 부문은 오는 9월 27일, 앱 개발 부문은 11월 11일에 각각 대구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류정탁 센터장은 “모바일 앱 개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우수개발자를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및 ICT분야의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