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21년도 희망이음 서포터즈 언택트 발대식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대한 청년 주도적 홍보와 성과확산 추진을 위해 희망이음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24일 온라인으로 '2021년 희망이음 서포터즈 언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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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은 서포터즈 간 랜선 만남의 장을 마련해 지역기업과 청년 일자리에 관한 생각을 공유하고, 향후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교육 및 네트워크 증진을 위해 온라인 형식으로 개최됐다.

총 8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희망이음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지역의 우수기업과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들은 권역별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방문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영상 및 카드뉴스 등 MZ세대 맞춤형 홍보 콘텐츠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기업탐방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지역기업 애로·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기업-청년간 상호 인식을 개선해 청년의 지역안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2012년 사업 시작 이래 약 8만 6000명의 청년들이 기업탐방에 참여했고, 청년의 지역기업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더불어 취업에도 연결되는 성과를 얻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온·오프라인 병행 기업탐방을 운영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청년의 지역기업·지역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기업탐방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과 희망이음 경진대회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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