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이 가을을 맞이하는 절기 '처서'에 맞춰 23일부터 31일까지 대규모 패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하반기 최대 규모로, 900여곳의 브랜드 사와 소호 패션업체가 대거 참여한다.
브랜드 패션 전문관에서 진행하는 '패션스퀘어 가을세일'은 275여 브랜드 사의 가을 신상품 및 스테디셀러를 특가 판매한다. 대표 브랜드로 △닥스 △헤지스 △아디다스 △리바이스 △지오다노 △금강제화 △빈폴 △온앤온 △MSGM △푸마 △탑텐키즈 등이 있다.
모든 회원에게 '25% 할인쿠폰'을 매일 5장씩 제공한다. 1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0만원까지 할인된다. G마켓에서 스마일페이에 등록된 삼성카드를 이용해 결제할 경우 '10% 즉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매일 특가딜과 타임딜 등을 통해 파격적인 가격에 인기 제품을 선보인다.
27일 금요일에는 G마켓의 '슈퍼프라이데이' 프로모션과 연계해 더욱 강력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7일 하루 동안 슈퍼프라이데이 할인쿠폰이 전 패션 카테고리에 적용되는데, 패션스퀘어 '25% 중복쿠폰'과 '카드사 즉시 할인 혜택' 3종을 한 상품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가성비 높은 트렌드·소호 패션 상품은 '패션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선보인다. 600여 패션업체가 참여해 남녀 가을 의류 및 패션 잡화를 특가에 판매한다. 전 국민 '20% 할인쿠폰'도 주목할 만하다. 1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쿠폰으로, ID당 매일 5회씩 제공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매일 해당 쿠폰을 5회씩 더 제공해 총 10장 다운로드 가능하다. △공구우먼 △난닝구 △잭앤질 △코코블랙 △갠소 △보가 등의 가을 신상품은 물론 여름 시즌 오프 세일도 진행한다.
이주철 G마켓 영업본부 부문장은 “계절이 바뀌며 패션 수요가 크게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브랜드패션과 트렌드패션 각각의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백화점과 가로수길에서 동시에 행사를 진행하는 것과 같은 쇼핑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억눌렸던 쇼핑 욕구를 해소함과 동시에 간절기 의류를 파격가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