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리미엄 가전이 미국 바이어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매체 '트와이스'가 발표한 '2021 VIP 어워드'에서 총 7개 부문의 최고 제품에 선정됐고, 최다 수상 기업에 수여하는 '슈퍼 VIP 어워드'를 2년 연속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트와이스는 2013년부터 해마다 'VIP 어워드'를 발표하며 가전·IT 분야 최고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현지 유통업계 바이어로 구성된 전문 평가단이 부문별 최고 제품을 직접 선정해 전문성과 신뢰성이 높다.
LG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세탁기, 공기청정기, 냉장고 등 주요 생활가전부터 TV와 모니터에 이르는 올레드 디스플레이 제품군이 고루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미국시장에 출시된 원바디 세탁건조기 LG 워시타워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바탕으로 약 1년 만에 기존 드럼세탁기를 제치고 드럼세탁기 부문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부사장은 “미국 현지 바이어도 인정한 LG전자 가전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북미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