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고도화된 쿼드HD 영상 화질과 사용자 경험 기능을 더욱 강화한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7000'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이나비 QXD7000은 블랙박스 핵심인 주·야간 영상 화질을 고도화했다. 소니 이미지 센서와 최고 사양의 암바렐라 CPU, 이미지 튜닝 기술을 통해 해상력을 더욱 높이고 빠르게 움직이는 차량 환경에서 사물의 윤곽과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전방 카메라는 빛으로 발생하는 광학적 왜곡 현상이나 원형 카메라 렌즈로 인해 발생하는 왜곡현상을 '디와프 영상 보정 기술'로 최소화한다. 영상 내 실시간 최적의 명암과 색감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오토 리얼 HDR' 기능도 적용했다. 야간 등 저조도가 상황에서 영상 노이즈(잡음)를 최소화하는 '울트라 나이트 비전3.0'도 탑재했다.
아이나비 QXD7000은 3배 줌까지 확대 가능한 '3.5형 와이드 터치 LCD'와 사용 경험 강화한 '다이나믹 UI'를 지원한다. 다이나믹 UI는 한 화면에서 날짜, 시간, 이미지 썸네일로 정보를 표시해 사용자가 원하는 영상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팅크웨어는 인공지능(AI) 기반 전력 모니터링과 분석으로 전기차에도 최적화된 주차녹화 지원하는 전용 보조배터리 '아이볼트 Q 에디션'도 출시했다. 실시간으로 차량 및 주변환경 정보 확인하고 설정 변경 가능한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도 지원한다.
아이나비 QXD7000은 기본 및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 패키지로 구성된다. 가격은 각각 △32GB 모델이 39만9000원, 50만9000원 △64GB 모델이 44만9000원, 55만9000원 △128GB 모델이 54만9000원, 65만9000원이다.
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본부장은 “업그레이드된 영상화질에 사용자 경험을 더해 프리미엄 제품을 넘는 초프리미엄 블랙박스로 하반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