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지난 11일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제3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주관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 등이 풀지 못한 과제를 스타트업이 해결사로 나선다'는 의미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자율주행, 바이오헬스 두 분야로 구분해 공모한다. 지난 2일부터 참가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는 대기업 및 벤처 9개사가 과제 출제에 참여해 총 7개 과제를 도출했다.
공모전은 선정평가, 데이터 공개 및 멘토링, 최종 경진대회 일정으로 진행된다. 과제별로 대상(500만원), 최우수상(300만원), 우수상(200만원)을 각각 선정한다.
과제별 대상 수상 스타트업에게는 내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사업을 연계해 1년간 최대 2억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외에 기술개발자금(최대 6억원), 기술특례보증(최대 20억원) 등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참가 희망 스타트업은 오는 19일까지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