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공영라방'에서 대표 명절 성수품인 굴비를 특가에 판매한다.
12일 오전 11시 '공영라방'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가 오른 가운데 대표적인 성수품인 굴비를 특가로 준비했다.
이번 '공영라방'에서 소개하는 굴비는 대장대(70g 이상) 사이즈 50미 구성으로 3만9900원에 선보인다. 생방송 중에만 1000원 할인된 3만8900원에 판매한다. 제주 성산포 수협에서 수매한 국내산 참조기와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해 믿고 먹을 수 있다. 방송은 제주 성산포 현지에서 성산포 수협과 함께 진행하며, 제주 현장의 생생한 화면을 담을 예정이다.
공영라방에선 지난 7월 강원도 화천군의 토마토를 방송해 매진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토마토축제가 취소,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공영라방에서 긴급 편성헤 방송했다.
당시 2㎏ 토마토가 2400세트, 약 4.8톤가량 판매되며 소비 촉진 역할을 톡톡히 했다. 좋은 상품과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모으며 준비한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공영라방' 관계자는 “TV홈쇼핑 방송과 달리 공영라방은 다양한 제품을 소량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가능해 특화된 틈새 판로가 될 수 있다”며 “협력사가 원하면 직접 판매방송을 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니 공영라방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