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대학과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배터리 이노베이션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혁신 기술 발굴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전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30일까지 기술제안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최종 과제를 선정한다. 최종 과제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연간 평균 15만달러(약 1억7000만달러)의 연구개발비가 지원된다. LG에너지솔루션 연구원 파견 등 인력 및 기술교류도 제공될 계획이다.
김명환 LG에너지솔루션 사장(CPO)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