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와 글로벌 대형 결제사 '페이팔·엑심베이'가 국내 온라인 쇼핑몰들이 해외 시장에서 더 빠르게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11일 오후 페이팔, 엑심베이의 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커머스 진출과 매출 확장 전략'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결제 기업 중 하나인 페이팔은 200여 국가에서 4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지원한다. 엑심베이는 미국 비자·마스터카드, 중국 알리페이·유니온페이, 일본 편의점 결제, 러시아 유머니 등 소비자들이 크게 신뢰하는 국가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는 팀 푸(Tim Fu) 페이팔 동북아 마켓 리더를 비롯한 다수의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유용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빅데이터 기반 글로벌 e커머스 시장 트렌드 △페이팔·엑심베이 결제 솔루션 활용법 △국가별 마케팅 노하우 △카페24 해외 진출 전문 서비스 및 성공사례 등이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카페24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페이팔과 엑심베이 등 글로벌 기업들이 공개하는 노하우로 국내 온라인 사업자들의 해외 진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온라인 사업자들이 전 세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페24는 페이팔, 엑심베이에 더해 SB페이먼트서비스, 알리페이, 유니온페이, 페이페이 등 현지 전자상거래 환경에 알맞은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