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국내 최대 힙합 레이블 'AOMG'와 비대면 'XR 콘서트'를 선보인다.
양사는 28일 XR 콘서트 'AOMG ONLINE CONCERT:Above Ordinary 2021'를 개최하고, 실시간 공연 실황을 'U+아이돌Live'에서 단독 중계한다.
티켓은 5일부터 'U+아이돌Live' 앱·웹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판매한다.
콘서트는 무대에 증강현실(AR) 기술을 덧입힌 XR 공연으로, 관람객은 AOMG 소속 아티스트 '사이먼 도미닉' 등이 마치 영화처럼 가상 세계를 오가는 듯 펼치는 초실감형 공연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콘서트는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생중계에는 최대 3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공연은 28일 오후 7시부터 약 120분간 진행된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상무)은 “LG유플러스의 콘텐츠 플랫폼 운영 역량과 AOMG가 가진 양질의 공연 콘텐츠가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 양사가 준비한 비대면 실감형 콘서트로 팬의 무대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