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총장 한수환)는 최근 미국 이스턴미시간대(EMU·총장 제임스 M. 스미스)와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양 대학 컴퓨터공학과와 영화학과 간 교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동의대 ICT공대 컴퓨터공학과와 영화학과는 EMU 예술과학대학 컴퓨터과학과, 영화학과와 학생 및 교수 교류를 비롯해 학술 활동 전반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게임 애니메이션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복수학위 교과목 개설, 공동 연구 및 출판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치용 동의대 ICT공대 학장은 “미국 우수 대학과 장단기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국제 공동연구와 공동학술대회 개최, 연구자 교류 등으로 학생과 교수, 대학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MU는 예술, 경영, 커뮤니케이션, ICT 등 7개 전문 단과대를 갖춘 미국 미시간주 주립 연구중심 대학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