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연암공과대, 청년창업 활성화 위해 '맞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일 오전 경남 진주 연암공과대학교(총장 안승권) 대회의실에서 연암공대와 지역 내 청년창업 활성화 및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안승권 연암공대 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세부적으로 △지역내 청년창업 활성화 및 4차산업혁명 인재 양성을 위한 인력교류 △연암공대 재학생 대상 창업멘토링 및 창업 지원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자에 대한 교육 및 코칭 지원 △혁신기술 보유기업 발굴 및 기술사업화 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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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열린 중진공-연암공대 업무협약식에서 김학도 이사장(왼쪽), 안승권 연암공대 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중진공이 보유한 지원 역량과 연암공대의 현장형 기술인력 양성 인프라를 결합해 지역 내 뉴칼라(New Collar) 인재양성 및 청년창업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도 이사장은 “신기술을 기반으로 급변하고 있는 산업 환경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4차산업혁명 뉴칼라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면서 “현장중심 산업기술 인재양성에 앞장서 온 연암공대와 함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내 청년창업 활성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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