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미디어교육연구센터, 초등학생 학부모 대상 미디어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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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미디어교육연구센터(센터장 나은영)가 한국언론진흥재단 '2021년 대학·지역사회 연계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 지원사업' 일환으로 마포구 지역 초등학생 학부모 대상 미디어교육을 진행한다.

'뉴스, SNS, 게임으로 부모와 자녀 소통하기'는 가정에서 자녀의 미디어 사용을 지도하는 학부모의 미디어 리터러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시민으로서 갖춰야 하는 핵심 역량인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자녀가 사용하는 미디어를 이해하고, 미디어를 통해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실질적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16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교육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서 이숙정 교수(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부)는 자녀와 학부모, 모두에게 미디어 리터러시 함양이 필요한 이유와 자녀 미디어 중재 방법을 소개하고, 금준경 기자(미디어 오늘)는 뉴스의 비판적 이해와 좋은 뉴스 분별, 어린이를 위한 뉴스 읽기 지도 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조진화 강사(미디어 리터러시 전문강사)는 청소년의 SNS 사용과 안전한 SNS 생활을 소개하고, 박준형 교사(심곡초)는 자녀가 즐기는 게임을 바르게 이해하고, 자녀와 게임으로 소통하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학습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실습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사 쓰기 △부모의 SNS 다이어리 작성하기 △게임으로 자녀와 소통하기 위한 질문 만들기 등을 실습할 예정이다. 8회 교육을 모두 이수하면 부모·자녀 이름으로 서강대 미디어교육연구센터장 명의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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