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올해 처음 출시한 'LG 올레드 에보(OLED evo)'가 해외 소비자 매체 성능평가에서 최고 TV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영국 소비자 매체 '위치?'는 LG 올레드 에보에 매체 추천 제품 55개 가운데 최고 평점인 81%를 부여했다. LG 올레드 에보는 지난해 출시한 올레드 TV 2종과 함께 TV 성능평가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 위치는 △놀라운 수준의 화질 △풍부한 음질 △뛰어난 사용 편의성 등을 갖춘 LG 올레드 에보에 대해 “완벽에 가까운 TV, 올해 TV가 갖춰야 할 모든 면에서 모범사례”라고 극찬했다.
스페인 소비자 매체 '오씨유 콤프라마에스트라'는 LG 올레드 에보에 대해 “단점이 없다”며 최고 평점인 82점을 부여했다. 역대 매체가 평가한 TV 가운데 82점을 획득한 제품은 LG 올레드 TV가 유일하다.
소비자 매체의 평가는 매체가 제조사로부터 평가용 제품을 받지 않고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을 직접 구매해 성능을 비교한 것이라 신뢰도가 높다.
LG 올레드 TV는 미국, 호주,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스웨덴, 포르투갈, 체코,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등 소비자 매체가 실시한 역대 TV 성능평가에서 모두 최고 평가를 받아 왔다.
해외 유력 매체의 호평도 이어진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LG 올레드 에보를 '올해 최고의 TV' 가운데 최고 TV로 선정했다. 포브스는 “차세대 올레드 패널과 미니 LED 등 새로운 TV 기술의 등장으로 올해 최고의 TV는 어느 때보다 특별하다”며 LG 올레드 에보는 지금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TV라고 강조했다.
미국 IT 전문매체 '디지털트렌드'도 LG 올레드 에보를 올해 최고의 TV로 선정하고 “모든 것을 아름답게 만든다”고 평가했다.
영국 IT 매체 '왓하이파이'도 '모든 면이 개선된 최고의 LG 올레드 TV'라는 평가와 함께 5점 만점을 부여했다. 또 다른 영국의 IT 전문매체 'T3' 역시 “영상 장르에 맞는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화면을 제공한다”며 5점 만점과 함께 플래티넘 어워드를 수여했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 전무는 “한층 더 진화한 LG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성능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